[뉴스핌=조현미 기자] 종근당은 지난 12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고촌홀’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고촌홀은 이종근 회장의 별세 20주기를 맞아 이 회장의 창업과 도전,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 기념관인‘고촌홀’ 개관식에 참석한 종근당과 계열사 임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종근당> |
제1전시실은 생전 집무실과 출장일지, 해외를 돌며 수집한 제약 관련 유품 등이 전시됐다. 제2전시실은 이 회장의 업적을 14개 주제로 구성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장한 회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고촌홀이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제약산업을 개척해 온 이종근 회장의 혜안과 의지를 음미하는 배움의 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촌홀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충정로역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 2층에 있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