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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세혁 기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헝거게임’의 두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가 ‘다크 나이트’를 뛰어 넘는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미국 박스오피스닷컴은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의 주말 오프닝 수익이 무려 1억6800만 달러(약 18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12월 개봉하는 피터 잭슨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의 예측 오프닝 수입 820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헝거게임 승리로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를 없애기 위해 독재국가 판엠이 음모를 꾸미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역대 우승자들을 모은 헝거게임에 나선 캣니스가 모두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승부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의 압도적인 예상 성적은 ‘다크 나이트’와 ‘트와일라잇’, 특히 ‘반지의 제왕’ 전 시리즈의 주말 오프닝 수익마저 뛰어넘는다. 전편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역시 1억52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주말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콘스탄틴’ 등을 작업한 블록버스터 제작진이 투입됐고 IMAX로 촬영돼 기대가 더 크다.
‘헝거게임:캣칭 파이어’의 기세는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묻는 YES24 설문조사에서 이미 ‘헝거게임:캣칭 파이어’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북미는 물론 한국에서도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