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신지애, 미즈노 클래식 첫날 공동 2위

기사입력 : 2013년11월08일 16: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신지애(25·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쓰 가시고지마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신지애는 단독 선두인 오야마 시호(일본)에 1타 뒤졌다.

시즌 1승의 신지애는 올해 2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오른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만 2승(2008년, 2010년)을 기록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이나리(25)와 한희원(35·KB금융그룹), 최운정(23·볼빅), 장은비(24) 등도 공동 2위다.

하지만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시즌 LPGA투어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LPGA 투어 시즌 상금 1∼2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25·KB금융그룹)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불참했다.

신지애 [사진=뉴스핌 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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