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차가 온건 노조 지도부가 당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7일 오전10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2.00%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건 노조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원활한 노사 관계가 기대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노조는 전날 노조위원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이경훈 전 노조위원장이 득표율 45.4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부영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이 19.25%로 2위였다. 현대차 노조는 1,2위를 대상으로 오는 8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온건파 시기였던 1994년과 2009~2011년 현대차 노조는 무파업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