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성별 논란에 박원순 시장 심경 고백…"억울함 없도록 노력" [자료사진=뉴시스] |
박원순 시장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원순 시장은 한 트위터리안이 '성 정체정' 논란으로 힘들어하는 박은선 기사를 링크시키며 "시장님께서 구단주이신 여자축구팀의 선수가 이런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말씀 좀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자 이에 답변한 것. 박원순 시장은 WK리그 서울시청의 구단주이다.
한편 서울시청 구단은 7일 서울시체육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은선 성별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이 박은선 성별 논란에 심경 고백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원순 시장이 나서 박은선 성별 논란 확실히 잠재웠으면" "박은선 성별 논란 다시는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가 안일어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