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보건산업흥원는 오는 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릭소스호텔에서 현지 보건발전센터와 함께 ‘한-카 보건의료협력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기관의 카자흐스탄 진출 활성화와 국내 기업의 현지 투자 유도 등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병원·명지병원·연세대학교의료원·대전선병원 등을 비롯해 포스코·현대건설·LG상사·한국의료수출협회 등이 참여해 병원 진출 사업 등을 발표한다.
카자흐스탄 측은 민관협력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PPP)에 관한 발표와 함께 사업 참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기업의 카자흐스탄 병원 설립을 위한 현지 파트너 발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최근 중앙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도 더욱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