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4일 중국의료기기협회와 내년부터 ‘한·중 의료기기 교류회’를 함께 열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양 단체가 맺은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
교류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대비하는 의료기기 산업 상호발전 협의체 역할을 하며, 중국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상담회와 기술 교류 세미나 등을 가질 예정이다.
▲4일 중국 샤먼국제박람회장에서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장펑 중국의료기기협회장이 ‘한·중 의료기기 교류회’ 공동 주최에 합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
이재화 조합 이사장은 “중국과의 FTA 체결에 대비해 양국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회를 내년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