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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고아라 "김재준 나도 몰라…삼천포가 내 스타일이긴 한데" [사진=tvN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 속 삼천포(김성균 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최근 진행된 tvN 'eNEWS-기자 Vs 기자: 신의 한 수'에서 '응답하라 1994'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고아라는 극 중 자신의 미래남편 김재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내가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감도 못잡고 있다"며 "대본이 13부까지 나왔는데 반전의 반전이 있어 남편이 누가 될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며 연기를 하니 더 재미있다. 그래서 일부러 물어보지 않고 상황과 장면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응답하라1994' 미래남편 후보 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해 "삼천포다. 굉장히 매력적이고 내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 후보들이 다 개성있어서 매력 없는 캐릭터는 없다"며 "삼천포씨 기다리세요. 삼천포로 빠지지 않도록"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