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으르렁 EMA 후보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이돌 그룹 엑소가 '으르렁'으로 EMA 후보에 선정됐다.
엑소의 정규 1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으르렁' 뮤직비디오가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엑소는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영국의 원디렉션, 캐나다의 저스틴 비버 등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9개 팀과 경쟁하게 된다.
엑소가 후보에 오른 'EMA'는 유럽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엑소는 앞서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에 후보자 선정 1차 투표에서 한국 대표로 뽑혔으며, 2차 투표에서도 일본의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제트를 누르고 최종 후보가 돼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월드 와이드 액트' 수상자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며 오는 10일 러시아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EMA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엑소 으르렁 EMA 후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엑소 으르렁 EMA 후보, 솔직히 대박이다" "지난번에 빅뱅이 탔던 상인가보다" "엑소도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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