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김민종 밥차 [사진=화앤담픽쳐스]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김민종과 김수로가 '상속자들' 팀에 통 큰 선물을 쐈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2일 경기도 동탄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상속자들’ 촬영장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제작진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긴 ‘삼계탕-디저트-음료수’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앞서 '신사의 품격'에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 이후 후속작 '상속자들'도 챙기며 든든한 의리를 자랑했다.
특히 이날 현장으로 공수된 따끈한 삼계탕 서포트는 ‘상속자들’의 배우들을 챙기는 두 신사들의 품격 다른 마음 씀씀이가 담겨져 있어 감동을 더했다. 온종일 기온이 뚝 떨어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배우들에게‘보양식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던 것. 일명 김은숙 사단으로 통하는 김민종과 김수로가 ‘상속자들’을 위해 마련한 안성맞춤 삼계탕 선물에 배우들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은 환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선물을 전하고 난 후 김민종은 “항상 ‘상속자들’을 챙겨보는 열혈 애청자로서 ‘상속자들’ 팀에게 파이팅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추운 날씨를 무색케하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현장에 깜짝 방문한 김민종과 김수로에게 ‘상속자들’ 배우들 또한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선배 배우들의 때아닌 선물 폭탄을 받게 된 ‘상속자팀’ 전원은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로 김민종 밥차에 이민호는 “쉽지 않은 길을 찾아와 주신 두 분께 너무 감사하다. 말로 못할 큰 에너지를 받았다. 품격을 상속받은 듯한 두 분의 모습이 너무 멋졌다. 상속자들 팀에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배우 김민종과 김수로의 든든한 지원 사격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감동받았다”며 “두 배우들의 에너지를 받은 ‘상속자들’이 더욱 격정적으로 전개할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 9회 예고편에서는 탄(이민호)과 영도(김우빈)의 얼굴에 시퍼렇게 멍이 든 장면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자세한 사연은 6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