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정우 [사진=벨 엑터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정우가 '응답하라 1994' 출연 연기자와 제작진들을 위해 통큰 야식차를 선물했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무심한듯 자상한 경상도 사나이 '쓰레기'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정우가 지난 26일 제작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야식차를 선물해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쌀쌀해진 추위와 밤낮 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정에도 작품을 위해 애쓰는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우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정우가 준비한 푸짐한 야식차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밤샘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정우 소속사 벨 엔터테인먼트가 1일 공개한 '정우 밥차 인증샷'에서는 정우와 현장 스태프들이 야식을 나눠 먹고 있다. 또 빙그레 역의 B1A4 바로도 우동을 먹고 있다.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시청자들을 또다시 '응사앓이'에 빠뜨린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출신의 학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울상경기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정우, 고아라, 유연석의 삼각러브리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나정의 남편 이름까지 공개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tvN '응답하라 1994'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