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내에 있는 군사시설 2곳에 대해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각) CBS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공군이 이날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와 항구 도시인 라타키아 인근 군기지를 공습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 목표는 시리아 군사기지에 위치한 대공 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리아 인권단체 역시 트위터를 통해 간밤 라타키아 근처 군 기지에서 거대한 폭발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이스라엘 공군은 최소 두 번 이상 시리아 영내에 있는 미사일에 대해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