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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정겨운(31)이 결혼한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정겨운은 내년 4월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웹디자인 관련 일에 종사하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한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초부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로써 3년여간 키워 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돼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돼주고 싶다.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겨운은 최근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으며 주례, 축가,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