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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응답하라 1994' 쓰레기 극찬 "정우, 하정우 이을 배우"…네가 김재준? [사진='응답하라 1994'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수로가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역을 맡은 후배 정우를 극찬했다.
김수로는 지난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아라의 남편은 쓰레기일까? 야구선수일까? 아님 제3의 인물일까? 정말 궁금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로는 "정우가 내 후배인게 자랑스럽다. 아까 통화하면서 누가 신랑이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꾹 참았다. 궁금하긴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다.
또 김수로는 "막장 드라마보단 수천배좋은 '응1994'! 많은 추억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더욱 더 생각이 나는. 같이 읊조리는 '서울 이 곳은' 노래도 너무 좋고~~ 이런 드라마가 많이 사랑받기를"이라며 애정을 표시했다.
그는 "'응답하라1994'의 정우는 하정우의 뒤를 이을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94' 4회에서 쓰레기(정우)는 성나정(고아라)의 고백을 만우절 장난으로 여겨 고아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4회 말미에서 '응답하라 1994' 인물들의 본명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성나정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영상에서는 성나정의 남편 이름이 김재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 말미에는 빙그레가 칠봉이를 "준아"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거 1994년에서 현 시점인 2013년으로 돌아온 장면에서는 성나정이 택배가 왔다며 자신의 남편을 부르자 다섯(정우, 유연석, 김성규, 손호준, 바로)남자 모두가 돌아봐 진짜 남편에 대한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 미래남편인 김재준이 누구인가를 놓고 "쓰레기가 김재준" "야구선수가 김재준이다" "김재준은 제3의 인물"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