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자격지심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서인국의 자격지심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09회 녹화에서는 영화 '노브레싱'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서인국과 박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택시'에 세번 째 출연하게 된 서인국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다 출연자답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인국은 이종석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노브레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인 만큼 영화의 대부분을 상의 탈의하고 촬영했던 서인국은 당시 이종석 몸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서인국은 "이종석씨 몸이 너무 예쁘다. 모델 출신에 키도 큰데다가 영화를 준비하며 몸을 만들어서 몸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철민은 "서인국의 등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상의를 벗고 근육 운동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한 마리의 말이 턱걸이 하는 느낌이었다"며 서인국의 등 근육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철민은 두 후배인 서인국과 이종석을 비교하며 "경마로 치면 이종석은 몇 번 뛰어 본 말과 같고, 인국은 얼마 뛰어보지 않은 야생마 같은 매력이 있다. 이제 막 고삐와 안장을 차고 길들여지는 말 같다"고 말했다.
또 박철민은 영화 촬영을 마치고 서인국과 술잔을 기울이던 때를 회상하며 "남자들끼리만 터놓을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아들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후배 서인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인국 자격지심 발언은 28일 밤 8시와 밤 12시20분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