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국가대표 이창우(20·한국체대)가 2013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창우는 27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의 난산 인터내셔널CC(파71)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창우는 하세가와 쇼헤이(일본·이븐파 284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창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4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과 브리티시오픈 최종 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창우는 지난 9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했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