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엔젤의 엽기 몸통분리 마술 [사진=유튜브 캡처] |
유튜브에서 5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영상은 지난 15일 크리스 엔젤이 직접 보여준 놀라운 마술을 담고 있다.
한적한 공원을 찾은 크리스 엔젤은 사람들이 휴대폰과 카메라로 촬영하는 가운데 깜짝 몸통분리 마술을 펼쳤다.
이날 크리스 엔젤은 지원자를 자청한 남녀 두 명을 각각 벤치 위에 반듯하게 눕혔다. 먼저 여성 지원자에게 다가간 크리스 엔젤은 손을 만세하듯 올리게 한 뒤 배 위에 손바닥을 대고 두 차례 톡톡 건드렸다. 순간 여성의 몸은 갑자기 두동강이 나버렸다. 하체로부터 떨어져 나간 여성의 상체는 상황이 믿어지지 않는 듯 잔디밭을 포복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나머지 지원자였던 남성에게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크리스 엔젤이 배 부분을 건드리자 순식간에 상체와 하체가 분리됐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크리스 엔젤은 떨어져 나간 남녀의 상체와 하체를 서로 엇갈리게 붙여버려 자아냈다. 일부 목격자들은 눈앞에서 벌어진 놀라운 상황에 소리를 지르며 어쩔 줄 몰랐다.
당시 크리스 엔젤의 몸통분리 마술을 목격한 여성은 “대체 어떤 트릭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속임수라 하더라도 연출이 자연스럽고 매끄러웠다. 정말 대단한 실력”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