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국내 주스 시장에서 크랜베리주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23일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과실주스 중 크랜베리주스 수입량이 올 9월까지를 기준으로 132톤을 기록, 지난 해 동기 대비 무려 42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수입금액으로 봐도 21만3천불에서 93만8천불(한화 약 9억9,775만원)로 약 340% 증가했다.
이러한 크랜베리주스 수입량 급증은 최근 국내에서 나타나고 있는 베리류의 인기와 더불어, 집에서 직접 간단히 칵테일을 만들어 즐기는 홈믹싱족의 증가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크랜베리주스는 보드카 등의 주류와 함께 섞어먹는 용도로 인기가 높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주스 매대에도 최근 크랜베리주스 제품 종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신세계푸드를 통해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오션스프레이는 일찌감치 국내에 크랜베리 주스를 선보였다. 오션스프레이는 전세계 크랜베리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크랜베리 생산 기업이기도 하다.
칵테일 용으로 크랜베리 주스의 수요가 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해 왔고, 이후 크랜베리주스가 방광염 및 요로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리미엄 건강 주스로 자리매김했다.
오션스프레이 외에도 랭거스, 루비키스트, 산타크루즈 오가닉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크랜베리주스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를 단 미국산 크랜베리주스 제품을 판매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