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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전소민, 결혼 후에도 '온통 설희 생각'

기사입력 : 2013년10월23일 08:44

최종수정 : 2013년10월23일 08:44

전소민, 결혼 후에도 `온통 설희 생각` [사진=MBC `오로라 공주’방송캡처]
‘오로라 공주’ 전소민, 결혼 후에도 '온통 설희 생각'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로라 공주' 전소민이 서하준에 미련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로라(전소민)는 설희(서하준)의 결혼소식을 들은 후 그와의 과거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로라는 한때 설희와 결혼 생각까지하며 설희의 부모님과 잦은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로라는 마마가 자신 때문에 출가했다는 소식을 듣자 설희를 버리고 마마와 결혼하기로 정했다.

로라는 설희에 "적당히 결혼할 수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택했다"는 말로 상처를 줬다. 반면 서희 대신 마마를 선택한 로라는 시누이들의 텃세를 제외하고는 결혼생활에서 충분한 행복을 누리고 있는 듯 했다.

이후 로라는 설희와의 우연한 만남에도 날을 세우며 경계했고, 설희의 결혼상대가 지영(정주연)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왜 하필 박지영"이냐며 미련을 보이기 시작했다.

로라는 지영만 아니면 설희의 결혼을 축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날 로라는 설희와 지영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는 임당의 말에 여자 보는 눈이 없다며 분한 얼굴을 보였다.

이후 로라는 마마와 함께 있으면서도 설희와의 과거를 추억하며 상념에 잠겼다. 로라는 마마와 임당과 함께 냉면을 먹으러 갔을 때에도 서희와의 사소한 추억을 떠올렸다. 과거 설희가 로라의 냉면 먹는 습관을 기억해 종업원에게 로라의 냉면은 세 번 잘라달라고 부탁했던 일이었다.

로라는 마마가 운전하는 차 옆자리에서도 설희를 떠올리는 등 설희를 잊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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