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노브레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종석이 취재진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호호호비치] |
이종석은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노브레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드라마 '학교'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춘 김우빈과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11월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친구2'에 출연한 김우빈과 오는 30일 관객을 찾는 영화 '노브레싱'의 개봉 시기가 맞물리게 되면서 절친인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선의의 경쟁이 취재진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에 취재진은 이종석에게 "절친 김우빈과 주고받은 응원의 메시지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종석은 "김우빈에게 '친구2' 예고편을 잘 봤다고 전화했다. 제가 김우빈에게 '네가 ('노브레싱')보러 오면 나도 ('친구2'에)가고 네가 안 오면 나도 안 가겠다'고 했다"며 장난스런 통화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이종석은 "김우빈은 유일하게 내가 고민이 있을 때 기댈 수 있는 친구"라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노브레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서인국과 이종석이 환한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섰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