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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주찬권 발인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난 20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故 주찬권(58)의 발인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 들국화 보컬 전인권, 베이시스트 최성원, 배우 오광록 등이 故 주찬권 발인을 함께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지켰다.
이날 오전 11시가 되자 발인이 시작됐고, 조문객들은 줄지어 빈소를 나와 故 주찬권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주찬권은 지난 1973년 미8군에서 음악을 시작해 ‘뉴스 보이스’ ‘믿음 소망 사랑’ ‘신중현과 세 나그네’ 등을 거쳐 1985년 들국화 1집에 객원멤버로 참여, 1986년 들국화 2집부터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1988년 솔로 앨범 1집을 시작으로 지난해 6집 ‘지금 여기’까지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준비하던 들국화 새 음반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지난 20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