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예쁜남자 출연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장윤원 기자] 아이유가 KBS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유는 ‘비밀’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여자주인공 김보통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남자 독고마테(장근석)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마테성공백서드라마다.
‘예쁜 남자’에서 아이유는 외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 김보통 역을 맡아 중학교 시절 첫 눈에 반한 독고마테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칠 예정이다. 예쁜 남자를 지켜낼 대한민국 보통 여자의 위대한 매력을 선사할 아이유는 보통이를 연기하며 아무나 이해하기 어려운 4차원 패션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측은 “독고마테에게 보통의 매력으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줄 김보통 역을 아이유가 120%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아이유 예쁜남자 출연에 대해 기대감을 전하며 “대한민국 최강 언밸런스 커플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예쁜 남자’는 살아 숨 쉬는 캐릭터와 예측불허의 스토리로 ‘천재만화가’라는 수식어아 따라다니는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미 대중에게 스토리텔링을 검증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12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맡아 재미와 극성을 더했다.
‘태왕사신기’ ‘탐나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깊이 있는 스케일과 독창적인 연출세계를 구축한 윤상호 감독과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 등을 통해 비주얼감성 연출로 눈길을 끈 정정화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았다.
한편 다음달 20일 ‘예쁜 남자’ 첫 방송 이후, 아이유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앨범명과 동명의 단독 콘서트 ‘모던타임즈(Modern Times)’를 개최한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늘(22일) 저녁 8시부터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