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4일부터 경기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A-3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1191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51㎡ 1191가구다. 임대조건은 전용면적 26㎡이 임대보증금 1170만원에 월 13만6000원, 36㎡는 임대보증금 1650만원에 월 임대료 19만8000원 수준이다.
주변 지역 전세 시세의 57~77% 수준의 저렴한 조건이라고 LH 측은 설명했다.
평택소사벌지구는 평택시 중심 시가지인 비전동 북측에 개발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남측은 평택외곽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있다. 동측에는 서재택지지구, 북측에는 평택지원(청) 등 법조단지가 있다. 평택시청 등 공공기관도 가까이 있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신청을 하려면 무주택 가구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 314만4650원(3인 이하 가구) 이하, 부동산 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평택 거주자가 1순위며 용인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충남 아산시, 천안시 거주자가 2순위다. 신청접수는 오산세교 홍보관(전철1호선 세마역 인근)에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