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GS샵은 스타킹, 레깅스 등 다양한 레그웨어(leg wear)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밤 10시 40분부터 시작하는 패션프로그램‘쇼미더트렌드’에서는 ‘금찌 패션 레깅스(4만9900원)’를 판다. 편안하고 감각적인 레깅스를 찾는 여성들을 위해 기모 패션치마레깅스 3종과 칼라블럭레깅스 2종을 함께 구성했다.
이달 말에는 '비비안 스타킹(5만9900원)'은 론칭 할 예정으로, 백화점에서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는 패턴을 엄선해 5종 세트로 준비했다. 또 보정 전문 브랜드 세실엔느에서 만든 일본 직수입 상품 ‘세실엔느 압박 타이즈(7만9900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들을 4종 세트로 마련해 합리적인 가격에 내놨다.
GS샵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레그웨어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육성시킨다는 목표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기분전환 할 수 있는 레그웨어가 새로운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3개뿐이던 레그웨어 상품을 올해 6개로 확대해 운영해 이번 시즌에 레그웨어만으로 작년의 2배 수준인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GS샵 이너웨어팀 김태경 팀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홈쇼핑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레그웨어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며 "특히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기능성 레그웨어를 선기획과 유통마진 최소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