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교보생명은 1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업종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으로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전세계 기업의 사회적책임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평가를 시작했다.
올해는 국내 대표 45개 업종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NGO 등 이해관계자 3만6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고객,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사회책임투자(SRI)’를 확대한 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