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금호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에 솔루스 KL21를 OE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솔루스 KL21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으며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 등을 확보한 타이어다.
G클래스에는 265/60R18 규격이 공급된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벤츠 G클래스는 독일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변영남 유럽영업지역본부장(전무)은 “이번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 탁월한 기술력과 성능이 벤츠의 높은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로 해외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벤츠,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GM, 포드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에 완성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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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