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11번가(www.11st.co.kr)는 각종 범죄를 예방,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세이프존(SAFE ZONE) 시즌2'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아동,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각종 강력범죄에 불안해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9월 경찰청이 발표한 '5대 범죄 시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 및 강제추행·절도·폭력)가 총 33만918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번가 내 CCTV 호신/보안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호신용품의 경우 오프라인 구매 경로를 찾기 힘들어 온라인에서 많이 구입하는 추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첨단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스마트폰으로 활용 가능한 CCTV '슈어아이 IP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 가능한 무인 경비 CCTV다. 움직임 및 소리를 감지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전송된다. 120시간 무료 서버 저장 기능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삼성 스마트 도어락 SHS-1521', '1채널 리얼 HD 아이로드 블랙박스 IONE-900HD', '원투세이퍼 호신용 스프레이', '벨타마 호신용 경보기' 도 마련했다.
11번가 손혁재 보안용품 담당 매니저는 "늘어나는 강력범죄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해당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스스로도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