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서희경(27·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장하나(21·KT)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서희경은 12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이날 단독선두로 출발한 서희경은 장하나에게 공동 선두를 내줬다.
지난 주 우승한 장하나는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공동선두로 올라서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시즌 2승의 장하나는 시즌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장수연(19·롯데마트)이 합계 8언더파 208타로 3위, 김현수(21·롯데마트)가 6언더파 210타로 4위에 각각 올랐다.
그러나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1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은 5오보파를 쳐 공동 57위(9오버파 225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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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이 12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CC에서 열린 하이트진로챔피언십 3라운드 4번홀에서 코스를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