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모아주택산업이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신도시에 짓는 '모아엘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7층, 15개동, 1260가구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2㎡ 227가구, 78㎡ 192가구, 84㎡ A형 583가구, 84㎡ B형 258가구다.
모아엘가가 지어지는 내포신도시에는 지난 4월 충남도청이 이전했다. 또한 연내 총 82개 기관 및 단체가 내포신도시로 사옥을 옮긴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향후 내포신도시는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신행정·산업·교육 복합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설계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베이로 설계되고 전 가구가 'ㄷ자형' 주방으로 지어진다.
모아주택산업은 계약자의 중도금 이자를 대신 내줄 계획이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일간 계약한다.
오는 2016년 6월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인근(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에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