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의 영화` 속 간호사 코스프레로 섹시한 매력을 뽐낸 김민정(좌).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밤의 여왕`에 참석한 김민정(우) [사진=인벤트 디, 강소연 기자] |
'밤의 여왕' 김민정 "간호사 코스프레하니 천정명 오빠 좋아하더라"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김민정이 영화 '밤의 여왕'에서 간호사 코스프레를 선보인다.
김민정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간호사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촬영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은 영화 '밤의 여왕'에서 평소에는 사랑스러운 현모양처지만 과거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던 희주 역을 연기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간호사 코스프레' 장면을 꼽으며 "영화를 찍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정은 "사실 남자들이 (간호사 코스프레)좋아한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현장에서 그 장면을 찍으면서 스태프 분들과 정명 오빠의 표정을 보니 정말 '남자들이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정보 하나 얻은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영화 '밤의 여왕'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아내 희주(김민정)의 범상치 않은 과거 사진으로 의심이 생겨벼린 소심한 남편 영수(천정명)가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