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을 통해 지난 8일 방화로 전소된 이주노동자 복지시설 ‘지구촌사랑나눔’에 5000만원을 긴급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 화재 피해를 입은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를 찾아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에게 치료비와 복구비에 쓰일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이주노동자들의 복지시설로 설립된 지구촌사랑나눔은 이번 화재로 무료급식소는 전소됐고, 병원과 쉼터도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