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네이버가 검색 결과에 자체 제공 서비스와 외부 콘텐츠에 대한 동등한 배치 및 중소 CP의 콘텐츠 노출 확대에 힘쓴다.
네이버는 전문 콘텐츠를 보유한 외부의 중소 및 전문 CP와의 제휴 협력을 더욱 확대해 상생협력에 힘쓰는 한편 검색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웹소설, 웹툰 등 자체 제공 서비스와 외부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에 동등하게 배치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콘텐츠 보유 기업들에 문호를 더욱 개방함으로써 해당 기업들이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가 네이버를 통해 유통 및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예로 웹소설 검색 시 조아라, 문피아 등 전문 기업의 콘텐츠가 동등하게 검색결과에 노출되며 네이버는 해당 기업들과 세부 페이지 구성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웹툰의 경우는 이미 다음, 네이트 등 다른 경쟁 포털이 제공하는 웹툰 목록도 검색결과에서 함께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