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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2B 시장 공략 강화

기사입력 : 2013년10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13년10월08일 09:01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대상 세계 최대 컨퍼런스인 '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 2013(Gartner Symposium ITxpo 2013)'에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선보이며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 2013'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IT 기업의 CIO 2,500여명을 포함한 8,500여명 이상이 관람하는 B2B 전시회다.

미국 외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일본, 인도, 호주, 브라질,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프린터, 전자칠판 등의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의료기기를 포함한 기업용 제품군과 함께 기업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기술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삼성전자 기업용 제품과 솔루션이 제공하는 장점들을 다양한 실제 활용 시장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하는 CIO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 2013'에 세계적인 IT기업들과 함께 최상위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해,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과 BYOD, 공공부문, 교육 시장, 리테일 매장, 헬스케어 등 분야별로 활용하기 편리한 제품과 솔루션을 함께 소개했다.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들은 일반 사무실에서 벗어나  외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S펜을 활용하여 이동성이 강조되는 의료분야, 영업, 소매, 공공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쉐어 캐스트(AllShare Cast)'를 통해 LFD, 전자칠판과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에 콘텐츠를 보여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인 SAFE와 KNOX 플랫폼을 탑재해 더욱 향상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리테일 매장, 교육 시장, 기업과 공공부문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LFD와 전자칠판 등 디스플레이 제품과  AP(Access Point), WLAN Controller를 활용한 무선랜 솔루션, 비디오월 솔루션인 '매직인포 비디오월S',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매직 IWB 3.0'과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아티브북 9 플러스, 아티브 북 7 등 노트북과 10개의 멀티터치를 동시에 인식하는 터치 모니터를 비롯해 복합기, 프린터 솔루션 등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 줄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제품, 솔루션 전시 외에도 6개의 별도 발표 세션을 통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CIO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B2B 솔루션을 더욱 심도있게 소개했다.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장 이효종 전무는 "삼성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모니터, 스마트폰, 태블릿, 프린터를 포함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앞세워 시장 잠재력이 큰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B2B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기대감도 높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모바일 B2B 시장은  오는 2017년까지 1810억달러(약 19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B2B 모바일 기기 성장률이 기업일괄구매 기준 5%, BYOD 기준 18.2%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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