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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 내가 만일 [사진=로고스필름] |
[뉴스핌=양진영 기자] '굿닥터' 주원이 '내가 만일'로 문채원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주원은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차윤서(문채원)를 향해 시온송 '내가 만일'을 부르며 애틋한 감정을 고백했다.
이날 주원은 안치환의 노래 '내가 만일'을 감미로운 주원표 보이스로 소화해 재탄생시켰다. 이 곡은 극중 차윤서에 대한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껏 드러낼 수 없는, 안타까움을 갖고 있는 박시온이 진정한 한남자로 서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노래로 감동을 줬다.
무엇보다 주원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박시온이 어린아이 같은 감성과 성숙한 남자로서의 감성을 담은 두 가지 버전의 '내가 만일'을 선보였다. 박시온의 절절한 마음을 현재와 상상 속의 한 남자의 두 가지 감성 빚어진 노래는 두 사람의 애달픈 사랑의 감정을 한껏 고조시켰다.
또 이날 방송에는 주원의 '내가 만일'과 함께 그가 부른 '굿닥터' OST Part 6. '소독약'도 첫 선을 보였다. '소독약'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심금을 울리는 가사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굿닥터' OST 녹음을 마친 후 주원은 "지금 주인공을 맡아서 하고 있는 드라마에 OST로 참여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극중 안타까운 사랑을 하고 있는 박시온의 마음상태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감정을 다잡으며 불렀다. 제가 부른 노래가 드라마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할 따름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은 극중 박시온 역을 통해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주원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극중 박시온의 애틋함이 어우러진 '내가 만일'과 '소독약'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원의 '내가 만일'과 '소독약'은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전격 공개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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