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미국행 이유 "크게 벌려고 욕심내다 IMF 맞물려 파산" [사진=방송화면 캡처] |
2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미국에서 거주중인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현재 미국 전역을 떠돌면서 한국 토속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지일은 '갑자기 미국으로 온 이유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IMF 때 욕심을 내서 이렇게 됐다"고 운을 뗐다.
한지일은 "너무 많은 돈을 벌려고 무리하게 투자 했다가 외환위기와 맞물렸다. 파산 후 숱한 고생 끝에 알거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는 일자리가 있을 것 같았다. 또 연예인이라고 해서 알아보거나 뒷말이 많거나 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지일은 미국에 오자마자 버지니아 비치에서 하루 12시간 씩 접시닦기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