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이 27일 오후 3시 25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산둘레 꿀세트’를 판매한다.
‘산둘레 꿀세트’는 양봉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미래를여는사람들’의 제품이다. 일명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가지산, 영취산, 신불산, 긴월산 부근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100% 꽃꿀을 사용해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인공적인 가열이나 수분 제거 없이 벌통 내에서 자연 숙성시켰기 때문에 천연의 맛과 향 그리고 빛깔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구성은 아카시아꿀과 밤꿀이 각각 1kg씩 담긴 2병이 한 세트이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그린폴리스 치약’과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판매 수익금은 홀몸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S홈쇼핑 김광연상무는 “이번 도네이션 방송이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사회적 기업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