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지난 해 은퇴한 박지은(34)이 10월 국내에서 은퇴 경기를 치른다.
박지은이 10월18일 인천 스카이72CC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90만달러)에서 국내 은퇴 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5일 밝혔다.
2004년 메이저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등 6승을 거둔 박지은은 지난해 6월 LPGA 투어 웨그먼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뒤 은퇴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윤곽도 들러났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와 지난해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출전한다. 하지만 세계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불참한다.
참가선수는 LPGA 투어 59명,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12명, 초청 선수 7명 등 78명이다.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참가선수 12명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투어에 직행할 수 있는 출전 티켓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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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사진=LPGA 하나.외환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