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9/25/20130925000529_0.jpg)
[뉴스핌=강필성 기자]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디자인, 주행성능, 기능의 3박자를 겸비한 새로운 차원의 스쿠터 모델, ‘FSH12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모델 ‘FSH125’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투톤의 세련된 유러피안 디자인을 도입해 젊은 감각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인 모델로, 기존 스쿠터 모델들의 특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FSH125는 125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적용해 최대 출력 11ps / 8500rpm, 최대 토크 1.2kgm/50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16인치 휠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과 노면 추종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저중속 영역에서 토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특히 시내 주행에서 뛰어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연비는 51.5km/L의 높은 연비로 인해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경제성을 제공한다.
FSH125에는 동급 스쿠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사양들이 적용되어 있다. 신호 대기 및 정체 등으로 일시 정지 시 엔진이 자동으로 멈추고 출발 시 시동이 걸리는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idling-stop system)이 탑재돼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최소화했다. 또 스타트모터와 AC제네레이터를 하나로 합친 ‘ACG스타터’를 장착해 엔진의 컴팩트화와 더불어 출발 시에 이질감 없이 부드럽고 조용하게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했다.
전후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도 장착되어 있으며, 러기지 박스는 18L의 대 용량으로 풀페이스 헬멧 수납까지 가능하다. FSH125판매가격은 359만원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FSH125처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높은 주행 안정성과 효율적인 연비까지 갖춘 모델은 만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FSH125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또 하나의 워너비 모델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