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시즌 5승의 우즈는 23일(한국시간)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90점을 받아 올해의 선수로 확정됐다. 개인 통산 11번째다.
PGA 올해의 선수는 각 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결정된다.
반면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투어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올 시즌 우즈는 상금왕과 최저 평균 타수상(바든 트로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5승만으로도 만족스런 시즌이었다”고 자평한 우즈는 세계랭킹 1위 등 1위에 복귀했지만 시즌 메이저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또 플레이오프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해 찜찜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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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