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처치곤란 명절 음식', 이거 하나면 해결 끝

기사입력 : 2013년09월20일 10:00

최종수정 : 2013년09월19일 09:37

[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가위 가족들과의 화기애애한 시간이 끝난 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부들의 단골 고민거리. 바로 처치 곤란한 명절 음식이다.

버리자니 아깝고, 밥상에 또 올려 놓자니 식구들은 질린다고 불만 불평이다. 그렇다고 남은 음식 모두 모아 끓이는 잡탕찌개도 이제 좀 식상하다. 이럴 땐 남은 음식과 시중에 파는 제품들을 활용해 이색 레시피가 눈길을 끈다.

차례상에 올렸던 각종 전을 활용해 얼큰하고 칼칼한 ‘모둠전 매운조림’을 만들어보자. 자박자박 매콤한 양념이 명절음식의 기름진 느끼함을 단번에 날려준다. CJ제일제당에서 내놓은 ‘백설 다담 부대찌개양념’ 파우치 한 봉지면 아주 간단하게 매운조림을 만들 수 있다. 

두부(1/2모)는 도톰하게 썰어 소금(약간)과 후춧가루를 뿌려 밀간하고 양파(1/2개)는 채 썰고, 청양고추(2개)와 대파(10cm)는 어슷 썰어 기본 재료를 준비한다. 냄비에 전, 양파, 두부 순으로 올린 뒤 물(2컵)과 다담부대찌개양념(1팩)을 붓고 중간 불에 올린다. 물이 끓어오르면 고추와 파를 넣고 국물을 전에 끼얹어가며 간이 될 때까지 졸이면 완성 된다.

매운조림에 사용된 백설 다담부대찌개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에 국산 다시마, 국산멸치, 국산마늘, 국산양파로 맛을 내어 칼칼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추가 양념 없이 갖은 재료를 넣어 쉽고 간단하게 부대찌개를 비롯한 양념조림과 각종 찌개에 활용해 만들 수 있다.   

평소 요리에 서툰 주부라면 찌개양념 백설 다담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육수와 각종 양념을 기본적으로 담은 다담은 추가 양념이나 전문적인 요리 지식 없이도 전문점 수준의 요리 맛을 간단하게 낼 수 있는 제품. 된장찌개, 순두부 찌개 등 기본적인 찌개 외에도 이를 활용한 된장 모둠 버섯 전골 등 다양한 찌개요리와 강된장 치킨 윙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간단히 응용이 가능하다.

추석 때 남은 송편을 색다른 방법으로 먹고 싶다면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고다 슬라이스 치즈’를 활용해 치즈송편떡볶이를 만들어보자. 시중에 흔히 파는 밀가루 떡이 아닌 쌀 떡으로 만들어 건강도 지킬 수 있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포만감 있는 요리가 될 것이다.

떡볶이에 넣을 야채(양배추, 깻잎, 양파 등)를 잘게 썬 후 냄비 안에 물과 고추장, 설탕, 간장을 넣어 떡볶이 양념을 만들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냄비에 잘게 썬 야채와 송편을 함께 넣는다. 완성된 떡볶이 위에 고다 치즈를 3∼4장 정도 얹고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리면 된다.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체다, 네덜란드의 고다, 프랑스의 까망베르, 이탈리아의 모짜렐라 등 유럽 유명 4대 치즈를 슬라이스 치즈로 개발, 소비자들이 다양한 치즈의 맛과 간편하게 치즈 활용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식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감자나 매운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고다치즈 감자전’ ‘고다치즈 알감자구이’ 등 고소한 고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명절이면 국, 산적꼬치 등 고기가 들어가는 요리도 많다. 이 때 남은 고기가 있다면 백설 토마토파스타 소스를 활용해 아이들 간식으로도 으뜸인 ‘미트볼스퀘어’를 만들어 보자. 남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갈아서 으깬 감자와 볶은 양파, 마늘, 빵가루, 소금, 후추를 넣어 점성이 생길 때까지 치댄 후, 밀가루를 살짝 묻혀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익힌다. 그 다음 백설 토마토파스타 소스를 넣어 약한 불에서 간이 베이도록 졸이면 진한 토마토소스 맛이 일품인 ‘미트볼스퀘어’가 만들어진다.

백설 토마토파스타 소스는 토마토 함량이 70.6%로 풍부하고 진한 맛의 이탈리안 정통 파스타 소스이다. 이외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콤한 맛의 '백설 아라비아따 토마토파스타 소스'와 '백설 크림토마토파스타 소스'가 있다.

명절 음식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잡채. 하지만 당면이 불은 잡채는 다시 먹기도 애매하고 속에 들어가는 버섯, 시금치 등은 금방 상하기 때문에 냉동실에 오래 보관할 수도 없어 가장 처치 곤란하다. 이럴 땐 청정원의 ‘로제 스파게티소스’를 활용해 ‘잡채그라탕’을 만들어 보자. 잡채를 기름 없이 볶다가,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 섞고 가위로 자른다. 그라탕 용기에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 고루 펴 바르고, 잡채와 피자치즈, 통후추를 차례로 올린다. 그 다음 180℃로 예열된 오븐에 약 10분간 구우면 완성된다.

‘로제 스파게티소스’는 부드러운 크림과 고소한 파마산 치즈를 넣어 신맛은 낮추고 고소한 맛은 높였다. 요리 초보자들도 손쉽게 정통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는 간편형 소스로 ‘로제’와 ‘아라비아따’ 두 가지 종류다.

차례상을 차리고 과일이 많이 남았다면 후식으로 딱인 과일 화채를 만들어 보자. 텁텁한 맛의 우유대신에 단맛과 새콤한 맛이 가득한 쁘띠첼 미초를 사용하면 새콤달콤 깔끔한 맛의 화채가 완성된다. 넓은 볼에 얼음을 넣고 물과 미초를 1:5 비율로 희석시킨 화채물에 사과, 배 등 남은 과일을 한 입 크기로 썰어 넣고 잘 섞는다.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는 과즙을 자연발효시킨 100% 과일발효초로 만든 과일식초로 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과일발효초를 원료로 하지 않는 시중의 다른 식초보다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유기산의 함량도 높아 온 가족 건강 디저트로 훌륭하다. 식초 비율에 따라 각종 음료 및 디저트로 응용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