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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일본 뇌염 주의 "성묘객 산행객 조심하세요"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9월에도 25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일본뇌염 발생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요망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보건소는 최근 지역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이란 매개모기(작은 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뇌염 바이러스가 퍼져 급성 신경계이상을 일으키는 병이다.
일본 뇌염 감염 초기증상은 고열과 두통, 복통, 지각이상이며,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증상이 나타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예천군보건소는 모기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가정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불가피한 야외활동시에는 긴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