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0득점 100볼넷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로는 최초로 100득점 100볼넷 클럽에 가입했다.
추신수의 100득점 100볼넷 대기록은 16일(한국시간) 작성됐다. 추신수는 이날 벌어진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볼넷 2개와 득점 1개를 기록하며 100-100(101득점 101볼넷) 클럽에 입성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거 최초로 100득점 100볼넷을 수확한 추신수는 도루 2개만 추가하면 20-20(20홈런 20도루) 클럽에도 가입한다. 추신수가 시즌 잔여경기(12경기)에서 도루 2개만 더 기록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11번째로 20-20 클럽과 100-100 클럽에 동시 가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올 시즌 추신수의 활약으로 볼 때 100득점 100볼넷에 이어 무난하게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야구팬들 역시 “추신수는 100득점 100볼넷에 만족할 선수가 아니다”라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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