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8자스윙’짐 퓨릭, 59타 쳐 공동선두 올라

기사입력 : 2013년09월14일 10:0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PO)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꿈의 59타를 치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퓨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컨웨이 팜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로 무려 12언더파 59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공동 선두가 됐다. 퓨릭은 전날 39위였다.

퓨릭은 PGA 투어 사상 한 라운드 최저타인 59타를 친 6번째 선수가 됐다.

‘8자 스윙’의 퓨릭은 2010년 PGA와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1타를 잃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4위에, 존 허(23)는 합계 1오버파 143타로 공동 35위에 각각 머물렀다.

짐 퓨릭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컨웨이 팜스CC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 9번홀 그린을 떠나며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신화사/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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