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세계일보와 '행복의 버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맥도날드는 오는 10월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단체와 기관에게 전국 8개 주요도시에서 매주 800개씩,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메뉴인 불고기 버거 총 4만여개와 음료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세계일보와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후원을 필요로 하는 복지단체 및 기관을 모집 및 선정하고, 기업 모금 운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한국맥도날드는 지역 사회의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끼 식사를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여 행복의 버거 캠페인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과 세계일보 김병수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번 캠페인의 후원을 맡은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이 직접 참석해 격려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