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밤의 여왕` 메인 예고편 캡처] |
배우 김민정과 천정명의 만남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하는 영화 ‘밤의 여왕’이 1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독특한 두 캐릭터를 강조해 화제를 모았던 티저 예고편에 이어 스토리를 듬뿍 담아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이 희주(김민정)의 심상치 않은 모습들로 과거 흑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면 이번 메인 예고편은 소심 남편 영수(천정명)가 아내 희주의 과거를 캐는 모습이 스피디하게 전개된다.
특히 할인쿠폰에 목숨을 걸고 뭘 해도 2% 부족한 찌질한 소심남과 누가 봐도 반할 만큼 예쁜 외모를 가진 현모양처 아내 희주의 상반된 모습, 우연히 심상치 않은 아내의 과거 사진을 발견한 영수가 의심을 시작하는 장면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내 아내의 과거를 캐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낸 ‘밤의 여왕’은 내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