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 실온 보관 기능을 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엔브렐 앰비언트 패키지’로 관절염 치료 등에 쓰이는 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 가운데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온 보관 승인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엔브렐은 2~8도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반해 이 제품은 냉장고에서 꺼낸 이후 1회에 한해 최대 4주간 25도 이하의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