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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포수와 설전 해명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다르빗슈 유(27·텍사스 레인저스)가 경기 중 포수 피어진스키와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다르빗슈는 5일(한국시간)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다르빗슈는 1회에 2실점을 한 후 2회에 포수 피어진스키와 의견이 맞지 않는 듯 설전을 벌였다.
이후 그의 컨디션은 급격히 무너졌고 이는 패배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다르빗슈는 5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맞으며 5피안타 6볼넷 4탈삼진 5실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 7패(12승)째를 당했다.
이에 대해 다르빗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수와의 관계는 문제가 없다"고 불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ESPN은 "다르빗슈가 당시 상황에 대해 좌절했다고 말했지만 피어진스키와의 관계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날의 패배에 대해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았다. 슬라이더 제구는 괜찮았는데 직구 제구가 안 됐다"고 자책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