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2일 임단협 교섭에서 수당 1인당 7000원 지원과 주간연속 2교대 제도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 100% 지급안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의 거부로 타결에 실패했다.
이날 교섭에서 회사는 당초 50%였던 주간 2교대 정착 특별합의금을 100% 늘렸다.
주거 지원기금 50억원 증액과 대출 한도 2500만원으로 증액, 미혼자 결혼자금기금 10억원 증액안 등도 제시했다.
노조는 사측 제안에 대해 “만족할 안이 아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노사는 오는 3일 23차 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