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1477억 받고 레알 마드리드행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레스 베일(24)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베일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베일과 6시즌 동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베일에 대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MVP로서 44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영국과 스페인 언론들은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는 8600만파운드(약 1477억원)로 역대 최고액"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09년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8000만파운드(약 1400억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베일은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홈페이지에 "지난 6년 동안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이 토트넘과 작별할 최적의 시간"이라며 고별인사를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