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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대책’에 오피스텔 시장 ‘기지개’

기사입력 : 2013년08월30일 14:49

최종수정 : 2013년09월01일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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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및 신혼부부 관심 ↑..주거유형 달라 대체효과는 제한적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가 ‘8.28 전월세 대책’을 발표하자 오피스텔 매입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지원 확대로 최저 2.8%의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데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구입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기업 및 공장, 학교 등이 밀집된 지역의 오피스텔은 향후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자금력이 부족한 젊은층과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확산될 것이란 게 관련 업계의 시각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28대책’이 발표된 이후 수도권 주요지역의 오피스텔에 문의 전화가 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쌍용플리티넘시티 인근 황금공인중개소 대표는 “내방 고객 및 문의전화가 한동안 뜸 했었으나 지난 이틀 간 시세와 주변환경 등을 묻는 전화가 5통가량 걸려왔다”며 “아파트를 사기에 부담스러운 젊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단지의 임대수익률이 평균 5~6%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자금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임대로 활용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주택기금을 활용해 오피스텔 구입자에게 2.8~3.6%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내달 중 시행될 전망이다.

예컨대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초과~4000만원인 고객이 10년 만기로 2억원을 대출 받으면 대출금리가 3.0%다. 매달 원금이자는 50만원. 담보 대출금리 5%로 돈을 빌렸을 때보다 월 이자가 33만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대상주택 가액 기준도 현행 3억원에서 6억원 이하로 변경됐다. 전국 오피스텔 중 6억원 이하는 전체 물량의 97%에 달한다.

윤지혜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최근 건축된 주거용 오피스텔은 내부설계가 아파트와 별반 차이가 없어 주거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며 “특히 1~2인 가구의 수요가 오피스텔 시장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오피스텔은 통상 시세차익이 크지 않고 임대수익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수요증가가 폭발적으로 나타나긴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주거유형이 달라 아파트 거주를 원하는 사람이 오피스텔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지 않을 것”이라며 “오피스텔이 대부분 1~2인가구 소형으로 구성돼 주택 전세난을 해결하기에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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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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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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